옥한흠 목사님께서 9월 2일 오전 8시 43분에 영원한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한국교회와 ...
옥한흠목사님 사랑합니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9월 2일 오전 8시 43분에 영원한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한국교회와 민족을 사랑하셔서 눈물로 기도하셨고
평신도를 세워 작은 예수 만들기 위해 제자훈련에 모든 생애를 바치셨습니다.
건강한 평신도 , 건강한 교회를 위해 한 사람의 철학을 강조하셨습니다.
한국 교회가 제자훈련으로 건강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가 되길 열망하며
한 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를 거의 혼자 인도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잃어 지금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옥목사님은 길지 않은 삶을 사셨지만 너무나 길고 아름다운 삶을 사셨습니다.
옥목사님은 개인적으로 제게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우리교회가 제자훈련을 시작하고 몇년이 지난 1990년 제가 건강을 잃었을 때 염려해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
' 배목사 건강부터 챙겨 아직 젊으니까 몸 회복한 후에 다시 제자훈련 시작하면 돼!'
' 배목사 건강지키려면 아내 말 잘 들어! 나는 아내 말 듣지 않아서 건강을 잃었어'
몸이 회복된 것을 보신 어느날 '건강 많이 좋아졌네' 하시며 어깨를 툭툭 쳐 주시며 웃으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목회의 고민이 있을 때는 자상하게 목회의 경험을 통해 조언해 주신 멘토이셨습니다.
옥목사님을 만났기에 저는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옥목사님은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옥목사님의 힘있고 카랑 카랑한 목소리가 귀가를 맴돕니다.
2002년 우리교회 입당예배시에 오셔서 설교하시면서 '좋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신 목사님의 메세지 말입니다.
' 하나님께서만 영광받으시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에 보여주는 창문이 되는 교회, 은혜와 평강이 떠나지 않는 교회'

옥목사님 그동안 참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쉴 시간 없이 한 우물만 파셨지요
은퇴 후에도 수술과 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는데
이제 편히 쉬십시요

옥목사님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다시 뵐 그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