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보다 진실을

미국 켄터기 중앙부에서 팔리는 유명한 술 중에 짐빔(Jim Beam)이라는 양주가 있다. 이 양주를 처음 만들어 판 사람은 짐빔이다. 자신의 이름을 술 이름으로 사용한 것이다.
사정에 따라 짐빔은 양조장을 팔았으나 그의 이름은 양주와 함께 계속 팔려 나갔다.
얼마 후 짐빔은 예수를 믿고 새 사람이 되었다.
자기 잘못을 하나 하나 청산하던 중 자신의 이름으로 팔리는 술이 많은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어 가정이 파괴되고 있음을 알고는 다시 그 양조장을 사서 없애려고 했으나 새 주인은 팔지 않았다.
짐빔은 지금도 죄악의 사자로서 동서양에서 널리 팔리고 있다.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현재의 수입만을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한 번 뿌려진 죄의 씨는 거두어들일 수 없다.
죄는 무서운 전염병이며, 결국에는 모두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고 만다.
진리에서 벗어난 수입은 사람의 영혼을 병들게 할 뿐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퍼지는 나의 조그만 죄악의 향취로 인해 내 친구, 내 이웃, 내 자녀가 오염되고 있지는 않은지 내 영혼의 매무새를 점검해 보자.
수입보다는 진실을,
돈보다는 생명을,
육신보다는 영혼을 위해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벧전1:22)

배창돈 저<다시 보는 어느 젊은 목사의 고민>中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