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현장학습을 다녀와서

봄현장학습을 다녀와서
2023-04-15 00:00:00
스데바나 이강우
조회수   2962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와서 10학년 스데바나 늘 그랬듯이 언제나 기대되는 것이 현장체험학습이다. 뜻밖에도 강원도에서 김일성, 이승만, 이기붕 별장에 갔다. 아이러니하게도 김일성과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 거리는 5분 가량 안 되었다. 이 이유는 역시 강원도의 경치 때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자연은 정말 귀하다고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 되었다. 요번 현장체험 학습에서 가장 이로운 점 중 하나는 바로 버스 안에서의 목사님의 말씀이었다. 목사님께서는 크게 2가지의 주제로 말씀해 주셨는데 첫째는 북한과 공산주의에 관한 내용이었다. 러시아에서 볼 수 있듯이 0.1%도 안 되는 공산주의자들은 그 수 많은 러시아 사람들의 사상을 물들이고 공산주의화 시켰다. 또한 남한 안에서도 대학과 직장, 정부 심지어 교회에서까지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이들이 많고 나는 이 세계를 살아가야 한다.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에 내 실력부터 양성해야겠다. 또한 두 번째 강의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가치 영생의 소중함과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에 대해서 배웠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지향하던 바가 무엇이었는지 재확인하고 회개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기붕이라는 사람은 이승만 대통령 때 권력의 2인자였지만 부정으로 인하여 장남에게 살해당하고 자신마저 죽는 비극적인 결말이 일어났다. 이들이 아무리 이 세상에서 부와 명예를 누렸다고 할지라도 이들이 죽음을 선택한 후에는 100% 지옥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나는 아무리 이 세상 것이 달콤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주신 천국을 기억하고 그것을 소망하며 이 세상을 살아야 한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은 이런 악인을 측근으로 두었는데 어떤 사람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기억하며 주위 사람을 잘 사귀어야 함을 느낀다. 또한 우리는 생태 박물관에 갔다. 그곳에는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물개와 북극곰에 관한 것이었다. 개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마구잡이로 잡아 지금은 볼 수 없거나 희귀하다고 하였고 북극곰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해 주신 자연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삶의 작은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아껴서 써야 함을 느꼈다. 그리고 우리는 숙소에 와서 밥 먹으며 교재 하는 즐거운 기산을 가진 후 나는 반 모임을 가졌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악한세대에서 나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싶다는 소망이 있지만 선생님께서는 나 혼자 서는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 곁에 믿음의 믿음의 지체들이 있다면 그 길은 능히 걸을 수 있다는 말씀에 나는 지금 내가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그 다음 날 설악산에서 나는 자연이라는 것을 통해 나에게 편안함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요번 현장학습에서 내가 가장 크게 느낀 두 가지는 선과 악을 구별하지도 못하는 악한 세상에서 구별 된 이 자유기독학교에 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나의 감사의 마음과 내가 언제부터인지 하나님을 의식하고 나 스스로가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을 나 스스로 느끼면서 확실한 구원의 확신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언제나 나에게 좋은 길만을 열어 주시며 선과 악을 알게 해 주신 주님께 이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397 혹시 문의 가능할까요 ? 김민지 2023-04-15 780
396 질병의 설계도 장광호 2023-04-15 1770
395 뮤지컬 '루카스'를 보고나서 보아스 김온유 2023-04-15 3139
394 뮤지컬 '루카스'를 보고나서 요안나 한민지 2023-04-15 3048
393 뮤지컬 '루카스'를 보고나서 이삭 류창현 2023-04-15 3027
392 뮤지컬 '루카스'를 보고나서 아비가일 허은솔 2023-04-15 2929
391 뮤지컬 '루카스'를 보고나서 한나 노 은 2023-04-15 2876
390 뮤지컬 루카스 보고나서 라합 정은아 2023-04-15 2960
389 뮤지컬 루카스를 보고나서 다윗 석순종 2023-04-15 2910
388 봄현장학습을 다녀와서 스데바나 이강우 2023-04-15 2962
387 봄현장학습을 다녀와서 루디아 하지윤 2023-04-15 2898
386 봄현장학습-강원도 다녀와서 드보라 오지수 2023-04-15 1847
385 봄 현장학습을 다녀와서 엘리야 이경표 2023-04-15 2830
384 봄현장학습-강원도 다녀와서 에녹 이종수 2023-04-15 1879
383 봄현장학습-강원도 다녀와서 라헬 김유진 2023-04-15 3550
1 2 3 4 5 6 7 8 9 10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