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신앙칼럼

하나님 앞에서
2023-04-15 00:00:00
배창돈
조회수   2705
미국 독립의 꿈을 이루고 초대 대통령이 된 죠지 와싱톤은 그의 평생에 교회 예배에 빠진 일이 없다고 한다. 그가 대통령 와싱톤이 될 수 있었던 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음을 알 수가 있다. 그의 생애와 국가 그리고 모든 사건이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았기에 그는 평생을 충실할 수 있었다. “만종”이라는 걸작을 밀레(1814-1875)가 남길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파리로 그림공부를 떠날 때 할머니가 한 말을 기억하고 지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네가 하나님의 뜻을 어긴다든지 믿음을 버리는 것을 보기 보다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이다. 너는 화가가 되기 전에 참된 크리스천이 되어라…. 그림을 그릴 때에는 영원을 위해서 그릴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의 나팔 소리가 들려올 것을 언제나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자는 외식도, 거짓도, 교만하지도 않다. 오직 최선을 다하는 성실을 생명으로 한다. 성실은 모든 사람을 설득한다. 자신에게는 큰 기쁨을 안겨 주며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다. 세상살이에는 외식도, 거짓도, 교만도 필요하니…. 말로만 주님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식의 이유 많은 우리는, 용두사미된 이유를 장황하게 변명하는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 앞에 서 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오늘도 잠언을 통하여 말씀한다.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잠 28:20). 이제부터라도 마지막 시간에 주어질 이 한 마디를 기대하자.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1).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요 9:4) 배창돈 저<다시 보는 어느 젊은 목사의 고민>中에서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443 수입보다 진실을 관리자 2023-04-15 8278
442 실 수 관리자 2023-04-15 3287
441 관리자 2023-04-15 2528
440 좁은 마음 배창돈 2023-04-15 2900
439 바다처럼 배창돈 2023-04-15 2500
438 국가와 기도 관리자 2023-04-15 2622
437 이름 하여 망령된 자 배창돈 2023-04-15 2891
436 내세 배창돈 2023-04-15 2509
435 네가 낫고자 하느냐 배창돈 2023-04-15 2636
434 가장 중요한 외침 배창돈 2023-04-15 2538
433 그 날을 내다보며 배창돈 2023-04-15 2564
432 하나님 앞에서 배창돈 2023-04-15 2705
431 가 난 배창돈 2023-04-15 2587
430 유 혹 배창돈 2023-04-15 2670
429 한 알의 밀 배창돈 2023-04-15 2650
1 2 3 4 5 6 7 8 9 10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