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및 신앙칼럼
바다처럼
2023-04-15 00:00:00
배창돈
조회수 2501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흐뭇해 하셨다.
하나님의 창조가 얼마나 완벽하였으며, 아름다움을 나타낸 걸작품이었던가를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자연은 창세 이후부터 그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죄악으로 오염된 인간에게 자연은 훌륭한 스승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셋째 날에 만드신 바다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우리는 바다를 보아야 한다.
강한 바람과 억수같은 비도 바다의 형태와 성질을 바꿀 수는 없다.
인간의 각양각색 조각품을 싣고도 아무런 불평이 없다.
언제 보아도 푸르다.
오물 찌꺼기도, 폭풍우도, 갖가지 너저분한 인간의 조각품도, 푸르름과 넓음 속에 파
묻히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름다움만 보일 뿐이다.
바다는 오늘도 저 푸른 하늘을 향해 소리없이 응시하고 있다.
우리도 저 바다와 같이 세상에서의 모든 휴식과 시달림 속에서도 침묵하는
높고,넓고,아름다움을 간직해 보자.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9-10)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4:5)
배창돈 저<다시 보는 어느 젊은 목사의 고민>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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