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을 통해 받은 은혜
2023-04-15 00:00:00
해피타임 간증
윤정주
저는 남들이 보기엔 믿음생활을 잘 하는 것처럼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속빈 강정과 같은,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해, 위로를 받기 위해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언제나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았습니다. 그나마도 이사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도 멀어지게 되었고, 그렇게 2년 정도가 지났을 무렵 쯤 아내가 지인의 전도로 평택대광교회에 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함께 교회에 나가더니, 예배를 마치고 돌아온 아내와 아이들의 얼굴에서 환한 빛을 발견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온 표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아내에게 교회에 대해 물어보았고, 아내로부터 해피타임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해피타임이 궁금한 나머지 아내에게 교회에 나도 나가고 싶다고 나 자신도 모르게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2010년 7월 첫 주 평택대광교회에 첫 출석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해피타임으로 인도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해피타임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어떤 분임을 알게 된 것이 제 인생에 가장 큰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해피타임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죄인은 자신을 구원할 수 없기에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그렇게 믿어지지 않던 예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으로서 삶을 살면서 고통 받으셨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죄송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나 자신도 모르게 지었던 죄들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예수님께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러웠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는 말씀처럼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는 것, 믿으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한 번 자녀는 영원한 자녀라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해피타임을 통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영원한 약속인 영생의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감사요 기쁨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들을 수 있는 해피타임을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피타임을 통해 바른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주일에 교회 한 번 나가는 것으로 신앙생활 하는 것으로 착각했던 제 모습을 생각하니 한심스러웠습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예배중심, 말씀 중심, 행함이 있는 믿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믿음이란 무엇인지, 건강한 신앙생활에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바로 알아야 하는데 해피타임은 이러한 신앙의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5주간의 해피타임을 통해 저는 예수님을 저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시작하니 저의 삶은 새롭게 태어난 삶이 되었습니다.
해피타임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여전히 제 자신이 제 인생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고 했을 것이고, 그 때마다 포기하고, 낙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확신을 가진 이후에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찾아온 시련 앞에서 저는 더욱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지금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2년 전에 또 한 번의 시련이 왔을 때도 저희 부부는 여름방학을 통해 해피타임을 다시 한 번 들었고, 영적으로 회복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의 힘든 시기를 이야기하며 다시 한 번 잘 이겨 낼 수 있다는 확신을 해피타임을 통해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해피타임을 수료하고 대광교회 등록교인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교회 사역에도 관심이 갔습니다. 전도와 제자훈련으로 잘 훈련된 성도들의 활기찬 신앙생활에 도전을 받으며 전도폭발훈련에 지원하여 훈련받았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나의 믿음은 더욱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굳건해졌고, 영혼사랑의 열정으로 전도의 생활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로 아내와 함께 지금까지 꾸준히 전도폭발훈련에 참여하여 매 시간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제자훈련생으로 훈련받으며 삶과 인격의 변화를 경험하며 예수님 닮기를 훈련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피타임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달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도 알게 되기를 소망하며 열심히 복음 전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저를 대광교회로 인도해주시고 자녀 삼아주셔서 제 인생을 멋지게 바꿔주시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시켜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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